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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률은 복수전공, 고용안정·임금수준은 단일전공 유리”
- 대학생이 복수전공을 하면 단일전공보다 취업률이 높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반면 정규직 취업비중과 월평균 임금은 단일전공자가 높다고 하네요.

-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10일 발표한 ‘4년제 대졸자의 복수전공 이수와 첫 일자리 성과’ 보고서에 따르면 복수전공을 이수한 대졸자는 첫 일자리 취업률이 70.0%, 단일전공자는 61.6%였습니다.

- 정규직 취업률을 놓고 보면 단일전공자가 47.8%로 복수전공자(41.4%)보다 높았습니다. 월평균 임금도 단일전공자(167만7천원)가 복수전공자(160만5천원)보다 많았는데요.

- 복수전공이라도 전공계열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기도 했습니다. 인문계열 주전공자가 상경계열을 복수전공하면 취업률이나 정규직 취업 여부, 월평균 임금에서 경쟁력이 높아졌는데요. 상경계열 주전공자가 복수전공을 하면 취업률이나 정규직 취업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 직업능력개발원 관계자는 “복수전공을 하더라도 주전공에 대한 전문성 부족을 이유로 취업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며 “취업전망이 밝다는 이유로 복수전공을 하기보다는 주전공을 기반으로 적성과 흥미를 살려 복수전공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장애인 활동지원사 휴게시간 보장해 달라”

- 공공연대노조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민주평화당 의원이 1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8간담회실에서 ‘장애인 활동지원사 휴게시간 문제 해결 및 처우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 장애인 활동지원사는 근로기준법상 휴게시간 적용배제 특례직종에서 제외돼 휴게시간을 부여받게 됐는데요. 현장에서는 업무 특성상 휴식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 이날 발제를 맡은 이성일 공공연대노조 위원장은 "국가인권위원회의 '가사노동자 고용개선 등에 관한 제정법률안'에 대한 의견표명처럼 시간외근로와 야근근로 및 휴일근로에 대해 가산수당을 적용하는 방안이 휴게시간 문제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 될 것"이라고 제언했는데요.

- 김광수 의원은 "장애인 활동지원사의 휴식권과 노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달 '장애인 활동지원사 휴게시간 보장법'을 발의했다"며 "장애인 활동지원사의 저임금·노동환경 개선과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서비스 공급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금속노조, 한국지엠 비정규직 해고자 생계비 지원

- 금속노조 조합원들이 한국지엠 비정규직 해고자 생계비를 지원합니다.

-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10일 "조합원 1만3천여명에게 1만원씩 받아 창원 한국지엠 비정규직 해고자 49명에게 생계비 150만원을 3개월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재원은 경남지부 산하 50여개 지회가 3개월간 모금한 투쟁기금입니다.

- 한국지엠 창원공장 비정규직 63명은 하청업체 폐업으로 지난해 1월 해고됐는데요. 이들은 지난해 11~12월 26일간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점거농성을 했습니다. 당시 노동부는 자리가 날 때마다 하청업체가 해고자들을 우선채용할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서기도 했는데요.

- 이들 중 14명만 복직했습니다. 나머지 노동자들은 1인 시위 등 복직투쟁을 하고 있죠. 경남지부는 "금속노조 조합원들은 생계비 지원에만 그치지 않고 해고자들과 함께 투쟁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해고자들을 반드시 일터로 돌려보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편집부  labor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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