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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O 핵심협약 비준 조건으로 노동조건 후퇴 안 돼"화학노련 정기대의원대회서 "모든 노동자 노조할 권리 보장" 촉구
▲ 김미영 기자
"국회가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을 조건으로 또 다른 노동개악을 시도한다면 화학노련은 조합원들과 함께 투쟁으로 저지하겠다."

김동명 화학노련 위원장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회관에서 열린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정부와 여당은 지금이라도 ILO 핵심협약 비준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노동조합 활동은 헌법이 보장한 핵심 권리인데도 대한민국에는 여전히 노조할 권리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노동자가 넘쳐 나고 있다"며 "사용자측이 요구하는 단체협약 유효기간 연장이나 파업시 대체근로 허용과 직장점거 금지는 기울어진 운동장을 더욱 심화시키고 노조 파업권을 무력화할 것이 뻔하다"고 우려했다.

연맹은 이날 대회에서 노조할 권리와 노동기본권 확대, 사회 불평등 해소를 위해 ILO 핵심협약 비준을 위한 투쟁에 나서겠다고 결의했다. 제조노동자 연대를 통한 조직확대 사업과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 강화 사업도 추진한다.

한편 1959년 4월 출범한 연맹은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설립 당시 47개였던 소속 노조는 올해 442개로 10배 가까이 확대됐다.

김미영  ming2@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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