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소형 모터 제조업체인 보쉬전장은 노동자 뇌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발병위험도를 평가하고 유소견자에 대한 주기적인 추적관리를 했다. 부서별 직무스트레스 평가와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노동자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예방교육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SK건설 Leaders VIEW 주상복합 신축공사 현장은 온열질환과 근골격계·뇌심혈관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도입해 노동자 건강권 보호를 실천한 점을 평가받았다. 무기제조업체인 한화지상방산㈜ 창원사업장과 백련산 SK VIEW IPARK 신축공사 현장도 우수사업장으로 뽑혔다.
노동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에 선정되면 3년간 건강진단·건강증진 관련 감독 유예·정부 포상 우선추천 혜택을 받는다. 공단 관계자는 “건강증진 우수사업장 사례가 널리 확산돼 원청과 협력업체 구분 없이 모든 노동자가 건강하게 일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