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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평화체제 구축·불평등 대책 내놓을까10일 신년기자회견에서 국정운영 방향 발표… 100분간 TV 생중계
▲ 청와대 자료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내외신 출입기자들을 상대로 신년기자회견을 한다.

6일 청와대에 따르면 신년기자회견은 10일 오전 10시부터 100분간 진행한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본관 1층에서 20분간 기자회견문을 먼저 낭독한 뒤 영빈관으로 자리를 옮겨 10시25분부터 70분간 기자단 질문에 답한다.

문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TV로 생중계되는 공식 기자회견은 2017년 8월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포함해 세 번째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문 대통령이 직접 질문자를 지명할 예정이다. 100일 기자회견에서는 사전에 질문자를 조율했지만 지난해 신년기자회견은 질문하기 위해 손을 든 기자들을 문 대통령이 직접 지명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번 신년기자회견에서는 집권 3년차 국정운영 방향을 밝힌다.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강화와 경제활력 제고를 통해 성과를 내겠다는 점을 부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이 올해 두 번의 새해 인사를 통해 강조한 지점이기도 하다. 그는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돌이킬 수 없는 평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일 신년회에서는 “불평등을 넘어 함께 잘사는 사회로 가는 첫해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문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외교·안보·국방 △경제 △정치·사회·문화 세 분야로 나눠 총론을 제시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자세한 설명을 이어 갈 전망이다.

권혁기 춘추관장은 “올해에는 최대한 기자단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형식으로 진행하려고 한다”며 “사회자 발언이나 개입을 최소화하면서 문 대통령이 기자단과 편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일문일답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신년기자회견에서는 추가질문이 없었는데 올해는 질문 내용이나 대통령 답변에 따라 필요하면 추가질문이 이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와대 비서실장·정책실장·국가안보실장과 수석비서관들은 지난해와 달리 별도의 참모진 구역에 앉지 않고 기자들 사이에 배석하게 된다.

연윤정  yjyon@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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