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수 사장

대우사태의 여파를 극복하고 재도약에 성공하겠다는 노사의 공통된 인식과 적극적인 실천으로 협력적 동반자관계를 구축할수 있었다.

난국을 기회로 만들려면 무엇보다도 경영진이 투명경영에 앞장서야한다.

이를 위해서는 경영정보를 과감히 공개하고 직원들과 지속적으로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우증권 노사는 회사의 성공적인 재도약을 위해 모든 문제에 관해 서로 머리를 맞대고 상의해 나가면서 신노사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이다.

* 김진혁 노조위원장

위기를 겪으면서 노사가 경영정보를 공유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깨달았다.

무조건적인 반대보다는 사측과의 적극적인 대화가 문제해결을 위한 지름길이라는 것도 절감했다.

노조는 회사의 성공적인 재도약을 위해 상생의 노사관계를 이루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렇다고 노조 본연의 임무를 결코 게을리할 수는 없다.

경영감시자로서 경영정책에 대해 건전한 비판을 아끼지 않으면서 대안도 제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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