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가 제대로 된 사회서비스원 설립을 요구하는 선전전을 했다. 노조는 17일 정오 서울시청 앞에서 시민들에게 선전물을 배포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한 사회서비스 공공인프라 확충과 좋은 일자리 창출, 공공어린이집과 공공요양시설 확충 공약을 지키라는 것”이라며 “정부와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가 보육과 요양을 필수사업으로 하는 사회서비스원을 설립하고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육·요양·장애인활동지원·사회복지를 포함한 사회서비스 분야의 95%는 민간이 운영 중이다. 정부는 사회서비스원을 설립해 공공부문에서 사회서비스를 운영하는 비율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노조는 21일까지 매일 같은 장소에서 선전전을 한다. 다음달 13일에는 대규모 집회를 열고 서울시청에서 보신각까지 돌봄노동자 행진을 할 예정이다.
“보육·요양 중심 사회서비스원 만들자”
공공운수노조 17~21일 서울시청 앞 선전전
- 기자명 윤자은
- 입력 2018.09.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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