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노동사무소(소장 최진해)가 올해 산재예방행정 최우수관서로 선정됐다.

27일 노동부는 "지난 해 산재예방 활동 평가결과에 따라 최우수관서와 감독관이 선정됐다"며 "7월4일 개최되는 제34회 산업안전보건대회에서 노동부장관 표창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우수 산업안전감독관으로는 울산지방노동사무소의 김성만씨(43), 대전지방노동청의 이강영씨(43), 부산지방노동청의 유승동씨(44) 등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 관서로 선정된 울산지방노동사무소는 석유·화학, 자동차, 조선 등 중화학공장의 밀집지역으로 크고 작은 산재가 발생하는 울산지역에서 재해위험이 높은 사업장을 집중 점검하고 245개사 노동자들에게 대대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산재예방 활동을 펴왔다. 또 200여개 사업장 노동자 대표를 명예산업안전감독관으로 위촉해 노사합동자율점검 등을 통해 안전문화 정착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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