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18.10.22 월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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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5·18 폄하' 혐의로 재판 받는다
- 1980년 5월 광주를 시민들의 피로 물들게 했던 사건의 실제 배후자로 의심받고 있는 전두환씨가 역사의 심판을 받을 수 있을까요? 조만간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한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 검찰은 3일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전씨를 불구속 기소했는데요. 전씨는 자신의 회고록에서 헬기 사격 목격담을 남긴 고 조비오 신부를 "거짓말쟁이" "사탄"으로 비난해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 검찰은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80년 당시 계엄군 헬기 사격이 있었다는 증거를 확보해 전씨를 기소하기로 했다는데요.

- 전씨는 김영삼 정부 출범 후인 1995년 5·18 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이 공포된 뒤 구속됐습니다. 전씨와 노태우씨는 반란 및 내란 수괴 등의 혐의로 대법원에서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17년을 선고받았는데요. 97년 김영삼 정부가 특별사면을 하는 바람에 2년 만에 석방됐습니다.

- 전씨는 석방된 이후에도 "전 재산이 29만원"이라고 주장하며 추징금 2천200여억원을 납부하지 않았는데요. 광주지역 5·18 단체들과 고 조비오 신부 가족이 전씨를 고발해 재판은 광주지법에서 열립니다. 학살자를 단죄하는 역사가 새로 만들어질지 주목되네요.

"비정규 노동자는 투명인간이 아닙니다"

- "우리는 투명인간이 아니다."

- 한국지엠 사태에서 소외된 비정규 노동자들의 외침입니다.

-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3일 오전 경남 창원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정규직 해결 없는 혈세지원은 기만"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 한국지엠 창원공장 비정규직 64명은 올해 초 해고됐습니다. 회사가 비정규직 투입 공정에 정규직을 투입하는 인소싱을 했기 때문인데요.

- 최근 한국지엠이 창원공장에 향후 10년간 8천250억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이 들리는 상황에서 비정규직 고용과 관련해선 어떠한 대책도 마련되지 않고 있죠.

-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와 한국지엠이 체결한 임금·단체협약에서도 비정규직 고용 문제는 빠져 있는데요.

- 진환 노조 한국지엠창원비정규직지회 사무장은 "한국지엠 노사합의안에 비정규직과 관련한 내용이 단 한 글자도 적혀 있지 않아 비정규 노동자들이 울분을 토하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모든 노동자들이 함께 원·하청 총고용 보장투쟁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편집부  labor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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