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25일 오후 서울 중구 스페이스 아트1에서 '2기 청년고용정책참여단 활동 결과 발표대회'를 연다.

청년고용정책참여단은 청년의 시각에서 청년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지난해 6월 청년고용촉진특별위원회 '현장모니터링전문위원회' 산하에 설치됐다.

전체 63명으로 구성된 2기 청년고용정책참여단은 △진로지도 △취업지원 △채용 △교육훈련 △근로조건 및 격차 등 5개 분과별로 2개 팀을 구성해 자율적으로 세부주제를 정해 매달 3회 이상 모임을 갖고 청년정책을 모니터링했다.

이날 발표대회에서는 팀별로 도출한 시사점과 정책제안이 발표된다. 제안 내용의 참신성과 실현가능성을 심사해 최우수상 1개 팀(고용노동부 장관상), 우수상 3개 팀(한국고용정보원장상)을 선정해 시상한다. 노동부는 제안된 의견을 검토한 결과를 청년고용촉진특별위에 보고한다. 3기 참여단은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