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5.22 월 14:09
매일노동뉴스
노동이슈 정치·경제 사회·복지·교육 기획연재 칼럼 피플·라이프 안전과 건강 노동사건 따라잡기 종합 English
정치ㆍ경제
조선업 노동자 1년 새 3만1천명 감소지난해 조선 수주량 83% 줄어들어 … 윤한홍 의원 ‘조선해양산업 위기극복 토론회’ 열어
연윤정  |  yjyon@labortoday.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1.1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연윤정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선박 수주량이 전년보다 83%나 줄었고 조선업 노동자 3만1천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예년의 절반 수준에 머물 것으로 관측된다.

윤한홍 새누리당 의원이 1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한 ‘조선해양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강감찬 산업통상자원부 조선해양플랜트과장은 ‘조선산업 구조개편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실행전략’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강 과장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선박 수주량은 175만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로 전년 대비 83% 감소했다. 건조량은 1천230만CGT로 전년보다 3%, 수주잔량은 1천989만CGT로 같은 기간 36% 줄어들었다. 전 세계 발주량 71%, 건조량 7%, 수주잔량 24% 감소 폭과 비교해 건조량을 제외하고는 우리나라가 급감했음을 보여 준다.

올해 전망도 좋지 않다. 강 과장은 “올해 전 세계 발주액은 지난해보다 소폭 개선되지만 2011~2015년 평균치의 50%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선업 노동자는 2015년 12월 21만300명에서 지난해 12월 17만9천300명으로 3만1천명 감소했다.

강 과장은 “수주절벽에 대비해 추경에 반영된 58척(8천억원) 선박 발주를 완료했다”며 “앞으로 친환경·스마트 선박시장 선점, LNG벙커링 등 신산업 진출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긴급경영안정자금과 사업다각화자금 지원,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도입을 통해 조선밀집지역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사업다각화와 중소조선업 발전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왔다. 류한성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해양플랜트엔지니어링사업단 부단장은 “중소형 해양플랜트 발주 잠재력이 있는 동남아와 신흥국 전력수요 증가에 따른 발전플랜트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영훈 경남대 교수(조선해양IT공학과)는 “해양레저선박 클러스터 구축·생산공정 기술지원시스템 구축 등 중소조선업 발전전략(수주확대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연윤정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뉴스
1
노동부 “세스코 2015년 최저임금 위반”
2
인천공항 감전사고 “공사에 직접 고용됐다면 안 났을 사고”
3
대통령이 당장 할 수 있는 노동정책 세 가지
4
현대중공업 '임금삭감' 노사갈등 올해도 되풀이
5
취임 13일 만에 연차휴가 낸 문재인 대통령
6
포스코 협력사, 임단협 중 난데없이 정리해고 통보
7
씨티은행 노사, 이번엔 여성 노조간부 폭행 논란
8
[연속기고-구의역 사고 1주기에 돌아본 한국 사회] 구의역 사고 1년, 김군을 기억하며
9
노동법학자들 문재인 정부에 '노동정책 개선 속도전' 주문
10
민주노총의 사회적 총파업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아이디등록 요청 | Subscribe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10길 20 (서교동, 2층)  |  대표전화 : 02)364-6900  |  팩스 : 02)364-69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운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일간) 문화가00272   |  발행인 : 박성국  |  편집인 : 박운 | 1992년 7월18일 창립 1993년 5월18일 창간
Copyright 2011 매일노동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labor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