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창업에 성공한 사례와 기초생활수급자의 자립지원 상담 사례를 담은 책자를 30일 발간했다.

사례집에는 저소득층을 포함해 청년과 중·장년 실업자, 경력단절 여성들이 어려움을 이겨 내고 취업에 성공한 사례와 기초생활수급자들의 자립을 지원한 상담사들의 경험이 담겨 있다. 노동부는 앞서 이날 오전 서울 장교동 서울지방노동청에서 취업성공 우수사례 5편과 자립지원 상담 우수사례 3편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2009년부터 시행한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은 저소득 계층이나 청년, 중·장년에게 ‘상담-직업훈련-취업알선’ 지원을 해 주는 제도다. 상담·훈련 과정에서 일정 금액의 수당을 지원한다. 저소득계층의 경우 취업에 성공하면 최대 100만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한편 청년희망재단은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저소득 계층이나 청년들에게 1인당 최대 60만원의 구직활동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다음달 중으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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