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오광성)은 19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GS강서N타워에서 GS홈쇼핑·㈜행복나래·아름다운가게와 ‘홈쇼핑 방송을 통한 사회적기업 상품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들 기관은 상품 개발부터 TV홈쇼핑 방송을 통한 판매까지 사회적기업 상품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사회적기업들의 유통채널 진출을 위한 상품 개발과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GS홈쇼핑은 올 한 해 동안 9회에 걸쳐 사회적기업 상품을 판매하는 TV홈쇼핑 기부방송을 한다. 행복나래와 아름다운가게는 TV홈쇼핑에서 발굴된 사회적기업 상품을 자체 쇼핑몰에서 판매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여러 기관과 협업을 통해 사회적기업 상품의 시장 성공사례를 창출하고, 사회적기업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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