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사회보험노조는 "기획예산처가 1,070명에 대한 정원축소를 강제하고 하반기 예산에 이를 배정하기 않겠다고 하는 등 강제적 인력감축을 조종하고 있다"며 기획예산처를 강하게 비난했다. 또한 "공단이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미리 명단을 작성하고 개별적으로 압력을 행사하는 등 실제로는 강제퇴직"이라며 1,070명에 대한 강제적 인력감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양노조는 집회 후 기획예산처 실무자를 만나 이같은 노조의 입장을 전달했으며 집회참가자들은 고속버스터미날까지 행진했다.
한편 사회보험노조 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위원장 김운용)는 24명 해고자에 대한 원직복직을 요구하며 23일 저녁부터 공단 앞에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