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가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노사정 합의 내용과 의미를 되짚어 보는 토론회를 7일 개최한다.

노사정위는 “9·15 노사정 대타협 이후 이에 대한 평가가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하게 제기되고 있다”며 “대타협의 의미를 객관적·종합적으로 평가해 보고자 7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사정위는 이날 토론회에서 노사정 합의 평가와 함께 이를 실천하기 위한 노사정의 역할과 과제를 살펴본다. 토론회는 이원덕 전 한국노동연구원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발제는 노사정위 수석전문위원인 배규식 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맡았다.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경영학)와 권혁 부산대 교수(법학전문대학원)·전병유 한신대 교수(정조교양대)·조준모 성균관대 교수(경제학)·금재호 한국기술교육대 교수·노광표 노동사회연구소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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