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3 월 17:29
매일노동뉴스
노동이슈 정치·경제 사회·복지·교육 기획연재 칼럼 피플·라이프 안전과 건강 노동사건 따라잡기 현장을 가다3 English
사회ㆍ복지ㆍ교육민중ㆍ통일
남북한 교역규모 1년 새 두 배 늘어북한 1인당 국민소득 139만원 … 소득격차 21.4배로 확대
김봉석  |  seok@labortoday.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5.07.2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남북한의 교역규모가 1년 새 두 배 이상 늘었지만 경제력 격차는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지난 17일 발표한 ‘2014년 북한 경제성장률 추정결과’에 따르면 북한의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0%로 집계됐다. 북한 경제성장률은 2009년과 2010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가 2011년 0.8%로 플러스로 전환한 뒤 3년째 1%대(2012년 1.3%·2013년 1.1%)를 유지했다.

북한 GDP의 21.8%를 차지하는 농림어업은 생산이 1.2% 늘었으나 전년(1.9%)보다 증가세는 주춤했다. GDP의 21.3%를 점유하는 제조업도 0.8% 성장에 멈춰 전년(1.1%)에 비해 부진했다. 반면 GDP의 31.3%인 서비스업은 2013년 0.3%에서 지난해 1.3%로 성장폭을 확대했고, 건설업은 같은 기간 1.0% 감소에서 1.4% 증가로 돌아섰다.

지난해 북한의 명목 국민총소득(GNI)은 34조2천억원으로 집계됐다. 2013년 33조8천억원보다 1.2% 증가했다. 남한(1천496조6천억원)과의 격차는 43.7배였다. 전년 42.5배보다 차이가 늘었다. 북한의 1인당 국민소득은 138만8천원으로 남한(2천968만원)의 4.7% 수준에 그쳤다. 남북한 격차는 2013년 20.8배에서 지난해 21.4배로 확대했다.

다만 대외교역 규모는 남북한 격차가 줄었다. 지난해 남북교역을 제외한 북한의 대외교역 규모는 76억1천만달러로 2013년 73억4천만달러에 비해 2억7천만달러 늘었다. 수출은 31억6천만달러로 전년보다 1.7% 줄었고 수입은 44억5천만달러로 7.8% 증가했다. 남북한 격차는 146.5배에서 144.3배로 감소했다.

남북교역 규모는 두 배 넘게 성장했다. 2013년에는 11억3천590만달러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23억4천260만달러로 106.2% 증가했다. 한국은행은 “남북한 모두에서 전기·전자제품과 섬유류를 중심으로 반출입이 크게 늘었다”며 “2013년 개성공단 가동중단 사태가 정상화하면서 회복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김봉석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뉴스
1
[설 특별소통기 집배원 동행취재] "오늘 꼭 살아서 보자" 슬픈 농담, 사고도 장시간 노동도 원인은 인력 부족
2
사위 특혜취업 의혹 이기권 장관 ‘거짓 해명’
3
[한국노총 임원선거 D-1] 정권교체·내부개혁·조직확대 이끌 적임자는 누구?
4
“대법원 판결 전까지 근기법 개정안 다루지 않겠다”
5
[고 황유미씨 아버지 황상기씨] “이재용을 처벌해 주십시오”
6
집배원, 배달 업무 중 교통사고로 사망
7
이기권 장관 사위 취업특혜 의혹, 해소되지 않는 의문점
8
강원도 방과후행정사 300여명 해고 위기
9
야권 잠룡들 잇따른 '출마선언' 대선열기 고조
10
김기춘·조윤선 옭아맨 블랙리스트, 다음은 박근혜 대통령?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아이디등록 요청 | Subscribe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10길 20 (서교동, 2층)  |  대표전화 : 02)364-6900  |  팩스 : 02)364-69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운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일간) 문화가00272   |  발행인 : 박성국  |  편집인 : 박운 | 1992년 7월18일 창립 1993년 5월18일 창간
Copyright 2011 매일노동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labor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