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기사보기 다음 기사보기 2024-04-26 부산은행장 외환은행장 추천에 노동계 반발 바로가기 복사하기 본문 글씨 줄이기 본문 글씨 키우기 스크롤 이동 상태바 노사관계 부산은행장 외환은행장 추천에 노동계 반발 국책·지방은행·협동조합중앙회노조 등 "관치금융" 기자명 윤춘호 기자 입력 2000.05.17 05:52 댓글 0 다른 공유 찾기 바로가기 본문 글씨 키우기 본문 글씨 줄이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닫기 현재 6개월 이상 공석인 외환은행 은행장에 현 부산은행 은행장인 김경림 행장이 선임될 것으로 알려져 금융노조 산하 국책은행과 국책기관, 지방은행, 협동조합중앙회노조(의장 김정태·이하 국지협)와 부산지역 노동계가 반발하고 있다. 국책은행노조의 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김경림 행장을 외환은행장에 추천토록 압력을 가하는 것은 은행 인수 합병설에 시달리던 부산은행을 살려보자는 직원들의 노력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이의 철회를 요구했다.또한 한국노총 부산본부도 같은 날 "IMF이후 추락했던 부산경제가 삼성자동차 문제 해결이후 조금씩 회복되어가는 시점에서 지역 유일의 금융기관인 부산은행 은행장을 빼돌리는 것은 부산경제를 큰 혼란에 빠뜨리려는 관치금융의 소치"라고 주장했다. 윤춘호 기자 labortoday@labortoday.co.kr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 공유 이메일 기사저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기사 댓글 0 댓글 접기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댓글 내용입력 비회원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로그인 옵션 창닫기
현재 6개월 이상 공석인 외환은행 은행장에 현 부산은행 은행장인 김경림 행장이 선임될 것으로 알려져 금융노조 산하 국책은행과 국책기관, 지방은행, 협동조합중앙회노조(의장 김정태·이하 국지협)와 부산지역 노동계가 반발하고 있다. 국책은행노조의 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김경림 행장을 외환은행장에 추천토록 압력을 가하는 것은 은행 인수 합병설에 시달리던 부산은행을 살려보자는 직원들의 노력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이의 철회를 요구했다.또한 한국노총 부산본부도 같은 날 "IMF이후 추락했던 부산경제가 삼성자동차 문제 해결이후 조금씩 회복되어가는 시점에서 지역 유일의 금융기관인 부산은행 은행장을 빼돌리는 것은 부산경제를 큰 혼란에 빠뜨리려는 관치금융의 소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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