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공단은 4일 춘천시 춘천기계공고에서 이번 달 중앙시범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중앙안전점검에는 김진선 강원도지사, 문형남 한국산업안전공단 이사장, 이수규 한국노총 강원지역본부 의장, 신광환 강원도 경영자총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춘천기계공고는 실습장비의 방호장치 설치상태 적정성 여부, 균열 및 낙하물 낙하위험 유무, 전기설비에 의한 감전사고위험 유무, 화재위험 및 소방설비의 유지 보존상태 등에 대한 점검을 받았다.

한편 이날 지방노동관서와 한국산업안전공단 지역본부가 주관해 전국 23개소에서도 일제히 시범 안전점검이 이루어졌다. 노동부 관계자는 "보다 내실을 기하기 위해 시범점검 참여사업장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등을 골자로 하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 활성화 방안'을 마련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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