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 기업데이터지부(위원장 윤주필)에 따르면 고블렉 지역은 월 평균소득 10만원 미만 농장 노동자들이 거주하고 있다. 해비타트는 기업데이터 노사가 지은 3채를 시작으로 고블렉에 총 50채의 주택 건설을 기획하고 있다. 기업데이터 노사가 이번 주택 건설사업의 첫 삽을 뜬 셈이다.
윤주필 위원장은 “함께 땀 흘리며 집을 만드는 동안 직원들의 마음도 열리는 것을 봤다”며 “사회공헌사업의 보람과 가치를 느낄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노사는 지난해 10월에도 7박8일간 네팔 산간마을인 카브레 지역에서 주택 4채를 짓는 봉사활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