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연맹은 이날 오전 여의도 한나라당 앞에서 600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한 가운데 집회를 갖고, "실업예산 삭감과 공공근로 예산 50% 삭감으로 건설실업자 밥줄이 끊길 판"이라며 건설실업자 1만명 이름으로 하반기 실업예산 확충과 숲가꾸기 직업화를 촉구하는 2차 탄원서를 한나라당, 민주당, 국회에 각각 전달했다.
이번 2차 탄원서에는 한나라당의 유성근 의원, 민주당의 남궁석 의원 등 국회의원 5명이 참여했다. 이에 앞서 건설산업연맹은 지난 24일 3,450명 서명을 받은 1차 탄원서를 국회에 제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