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는 25일 일할 수 있는 시간과 노동력은 있지만 일자리를 찾지 못해 애태우는 여성유휴인력을 위한 취업전담창구를 개설, 운영에 들어갔다.

20세 이상 60세 미만 중 구직 희망자를 대상으로 파출부 ·식당보조원 ·간병인 ·산모도우미 ·출장요리 ·건물청소 ·건설일용직 ·아르바이트등을 무료로 알선해주는 창구다.

서구는 이를 위해 광장 ·청구 ·삼익 등 지역 아파트단지의 부녀회나 빌딩 ·상가 밀집지역, 대형할인매장 등을 대상으로 구인 ·구직수요 등을 조사중이다.

서구 취업상담실 관계자는 “시간제 일자리도 연회비 6∼7만원을 내고 유료직업소개소를 통해 알선받고 있어 저소득층의 부담이 되어 왔다”며 “창구를 통해 여성들의 취업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560-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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