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공공연맹(위원장 이인상)이 주관하는 집회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1주일에 2번씩 집회를 개최한다. 19일에는 공대위 간부대회가 예정돼 있다.
공대위는 △총인건비 증액·적정 인상률로 공무원과 차별 없는 임금인상 적용 △호봉승급 등 자연증가분 실소요 비용 인정 △정년연장 및 직급 간 정년차별 철폐 등 요구사항을 내년도 예산편성지침에 반영해야 한다고 기재부에 요구했다.
이인상 위원장은 이날 집회에서 "30만 공공노동자가 사회공공성을 지켜 내지 못하고 헌법과 노동자 권리를 짓밟는 정권에 맞서지 못한다면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말 것"이라며 "사회공공성 사수를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