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소재 여천산업단지가 여수산업단지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여수시는 지난 14일 건설 교통부로부터 "건교부 고시 제 2001-81호(12일자)로 여천국가산업단지를 여수국가산업단지로 명칭을 변경했다는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98년 여수시, 여천시, 여천군 삼려통합 이후 끝임없이 제기된 여천산단 명칭 변경 요구가 이제야 이루어진 것이다.

여천산단 관리기관은 한국산업공단 서남지역본부이며 지난 67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한 여천산단은 조성면적 30,612천(평방미터)중 29,222천(평방미터)가 분양됐으며 74개 석유화학, 정유, 비료 생산 업체가 입주 가동중이다. 현재 고용인원은 12,3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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