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집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실시한 해당 사업의 추진 과정과 성과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 참여한 아파트단지 주민들은 관리비 이해 워크숍과 컨설팅·교육을 통해 단지별 관리비 인하방안을 마련했다. 그 결과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관리비를 3%포인트 낮추는 효과를 얻었다.
종로구 창신동의 창신두산아파트는 입주자 재능기부로 직접 수선유지 공사를 하고, 주 1~2회 일광 소등행사와 수도요금 정산제 실시로 유보금 발생을 최소화해 1년 개별사용료를 평균 9% 절감했다.
사례집은 관리비 구성 항목에 관한 설명과 세대별 에너지 절감방안, 주민들이 실천한 관리비 내리기 아이디어가 담겨 있다. 자치구·주택 관련 공공기관에 배포되며,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