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기사보기 다음 기사보기 2024-04-28 표지이야기 바로가기 복사하기 본문 글씨 줄이기 본문 글씨 키우기 스크롤 이동 상태바 사건ㆍ사고 표지이야기 기자명 정기훈 입력 2013.06.25 09:00 댓글 0 다른 공유 찾기 바로가기 본문 글씨 키우기 본문 글씨 줄이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닫기 반짝이던 나뭇잎 아래 농성장이 줄지었다. 맨바닥 신세는 면했으나 천장을 올리진 못해 그만 나뭇잎을 이불 삼았다. 노숙이다. 바라는 바 저마다 달랐지만, 그 목소리 다 같이 국회를 향했는데 메아리 소식이 아직 없다. 국가정보원 걱정에 그 앞 민의의 전당이 시끌벅적, 경제민주화니 민생이니 말 많던 6월 임시국회도 물타기 한 방에 물 건너갈 참이다. 농성촌 연대의 밤이 아무래도 길어질 모양새다. 정기훈 photo@labortoday.co.kr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 공유 이메일 기사저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기사 댓글 0 댓글 접기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댓글 내용입력 비회원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로그인 옵션 창닫기
반짝이던 나뭇잎 아래 농성장이 줄지었다. 맨바닥 신세는 면했으나 천장을 올리진 못해 그만 나뭇잎을 이불 삼았다. 노숙이다. 바라는 바 저마다 달랐지만, 그 목소리 다 같이 국회를 향했는데 메아리 소식이 아직 없다. 국가정보원 걱정에 그 앞 민의의 전당이 시끌벅적, 경제민주화니 민생이니 말 많던 6월 임시국회도 물타기 한 방에 물 건너갈 참이다. 농성촌 연대의 밤이 아무래도 길어질 모양새다.
기사 댓글 0 댓글 접기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댓글 내용입력 비회원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로그인 옵션 창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