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전직지원사업은 고용보험에 가입한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폐업정리 절차, 심리적 안정 관리, 창업 또는 취업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고용서비스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체 자영업자 571만명 가운데 고용보험 가입는 1만9천명(0.3%)이다.
재단은 전국 13곳의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를 통해 무료로 전직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자영업자가 서비스 내용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국 고용센터와 근로복지공단·세무서 등에 사업홍보 리플릿을 비치한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고용보험 가입 자영업자는 재단 교육상담팀(02-6021-1511) 또는 이용이 편리한 재단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4060job.or.kr)로 문의하면 된다.
문형남 사무총장은 “경기불황으로 폐업할 수밖에 없는 자영업자가 전직지원서비스를 통해 하루빨리 취업시장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