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가 중고령 퇴직(예정)자의 신속한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전직스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노사발전재단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는 중장년층과 기업단위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취업지원 컨설팅을 제공하는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센터의 전직스쿨 프로그램은 재단 서울·강남센터에서 8일부터 2주일간 진행된다. 만 40세 이상 퇴직(예정)자 중 선착순으로 선발된 20명이 참가하고, 그룹별 집단교육과 취업동아리 활동 등을 교육받게 된다. 퇴직 이후 제2의 삶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한 교육과 상호발표·토론도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전직스쿨은 실직이라는 공통된 경험을 가진 참가자들이 상호 정보교류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구직체험을 공감하고 나누는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서울센터 02-6021-1144·강남센터 02-3488-1913)으로 문의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4060job.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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