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문형남)이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외국인투자기업 인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외투기업 노사협력 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 ‘베이비부머 세대 인사관리 전략’에 대해 발표하는 김원기 공인노무사(노무법인 산하)는 고용연장과 임금피크제, 전직지원서비스 활성화, 중고령자 역량강화 프로그램 확대 등 우리나라 정부의 정책 방향과 선진국의 고령화 대책을 소개한다. 재단은 “712만명에 달하는 베이비부머 세대(55~63년생)가 정년을 앞두고 있다”며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식 인사관리의 도입이 시급하다”고 포럼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재단이 운영하는 중장년 노동자 대상 전직지원서비스와 경력개발서비스도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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