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노조(위원장 배일도)가 11일부터 역무, 기술, 차량, 승무 등 4개 지부장에 대한 보궐선거를 실시한다.

역무지부장에는 김영후 후보와 심주식 후보, 기술지부장에는 김대수 후보와 박명희 후보, 차량지부장에는 김영준 후보와 조상호 후보가 출마했으며 승무지부장에는 김충례 후보가 단독입후보 했다. 노조는 또 군자정비지회, 지축정비지회 등 10개 지회장들에 대한 보궐선거와 2통신지회, 수서차량지회 등 5개지회 6명의 대의원에 대한 보궐선거도 함께 실시한다.

투표는 13일 정오까지 실시되며 오후 1시부터 개표에 들어가게 된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오는 18∼20일 결선투표를 실시해 다수 득표자를 선출한다.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