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아름다운 가게에서도 사회적기업 생산제품을 만날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사회적기업 제품 전문판매점인 '스토어 36.5'를 아름다운 가게 3곳에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증품을 재사용해 친환경적 변화를 추구하는 아름다운 가게와 사회적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36.5를 한곳에서 살 수 있게 된 것이다.

스토어 36.5가 조성된 아름다운 가게는 서울 안국점과 미아점, 경기도 분당이매점 등 3곳이다. 아름다운 가게에 조성된 스토어 36.5는 매장 안에 또 다른 매장을 만들어 상품을 판매하는 숍인숍(shop-in-shop) 형태로 꾸며졌다. 노동부는 스토어 36.5에 입점 상품수를 늘리고 전담 매니저를 통해 판매를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