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노총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을 찾은 이수호 서울시 교육감 후보가 “교육의 미래를 위해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 본인을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후보는 이날 문진국 한국노총 위원장 등과 만난 자리에서 “교육감에 당선되면 노동교육을 교과과정에 포함시켜 초등학교 때부터 노동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선거에서 한국노총이 함께 해 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어 △학급당 학생수 초등학교 20명·중등학교 25명 추진 △혁신학교 확대와 모든 학교의 혁신 추진 △방과 후 활동 공영화 등 자신의 주요 공약을 소개했다.

이에 문진국 위원장은 “이수호 전 민주노총 위원장이 노동현장의 경험을 살려 훌륭한 교육감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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