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정부가 최근 발표한 수서발 KTX 운송사업 입찰제안요청서’(잠정안)에 대해서도 “방향을 미리 정해 놓고 일방적으로 추진하려 한다는 국민적인 비판과 오해의 시각이 있다”며 “사업 추진방식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장은 야권에서 제기하는 특혜의혹과 철도공사 동반 부실화, 안전문제를 언급하면서 “비판에 대해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고 철도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하면서 경쟁체제 도입방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토해양위원회 위원인 송광호 새누리당 의원은 “모든 국민들이 수긍하고 공감하는 논리를 전개해서 민영화를 해야 한다”며 “수서발 KTX 민영화가 어려우면 정치권에서 국민들과 대화하고 소통해서 최종적으로 결정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국토부에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