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6일부터 장애인 홈페이지(disability.seoul.go.kr)를 전면 개편한다.

서울시는 15일 “새롭게 단장한 서울시 장애인 홈페이지를 통해 웹 접근성 표준기준을 충실히 반영해 이용자의 편의제공과 장애인에게 실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 개편된 장애인 홈페이지는 메인 화면에 지적장애인 작가들이 직접 그린 그림이 번갈아 보여지도록 디자인됐다. 장애유형 및 등급별 지원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맞춤정보 검색 기능과 1천여편의 지하철 이동편의 동영상에 자막해설을 제공한다. 또 ‘장애인 정책제안’ 코너를 신설해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인권침해 신고센터’를 통해 시설장애인 인권침해를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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