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측에 따르면 올해도 졸업생의 90%가 취업이 확정됐고, 취업생의 44%가 삼성·LG·포스코·현대 등 대기업에 취업했다. 우리나라 4년제 대졸자 평균 취업률(54.5%)에 비해 취업 성적이 월등히 높은 셈이다.
‘취업 잘되는 학교’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올해 신입생 경쟁률은 8.37대 1을 기록했다. 일반대학을 졸업했거나 재학 중인 학생의 지원비율도 10%를 넘어섰다. 학교측 관계자는 “스펙보다는 실력으로 인정받는 고용추세로 인해 실무능력을 갖춘 학생들의 취업이 점점 유리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