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지난 2010년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처음 도입했다. 이어 공단에 인증을 신청해 컨설팅과 기술지원을 받은 뒤 이번에 인증을 받게 됐다. 이신재 공단 기술이사는 “건설업 안전보건경영 인증을 받은 사업장의 경우 그렇지 않은 사업장에 비해 재해감소 효과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공단은 기업들이 안전보건시스템 도입해 자율안전관리를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재 건설업 안전보건경영 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은 포스코건설·롯데건설 등 종합건설업체 19곳, 발주기관 10곳, 전문건설업체 50곳 등 79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