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산업노련(위원장 백영길)이 연말을 맞아 지역 불우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낸다.

연맹은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에 연맹 소속 사업장 생산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연맹은 26일과 28일 이틀간 영등포지역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한다. 연맹은 그동안 매년 연말에 불우이웃을 찾아 정기적으로 자선행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 불우이웃 돕기에는 연맹 소속 사업장인 롯데삼강·삼양식품·샤니·크라운베이커리·파리크라상 등에서 보내온 제품을 독거노인 및 극빈자에게 전달한다.

연맹 관계자는 “불우이웃들에게 물품을 전달하는 자선활동은 연맹이 매년 추구했던 사회연대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것”이라며 “노동가치 지향성에 부합하는 뜻 깊은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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