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길 민주화섬노조 부산경남지부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정 지부장은 12일 오후 경남 창원시 상남동 지부회의실에서 열린 대의원대회에 단독출마해 당선됐다. 대의원 42명 중 36명이 투표에 참석해 32명(88.8%)이 찬성표를 던졌다. 사무처장에는 정 지부장과 동반출마한 김환영 한국IT쇼우드지회장이 선출됐다. 정 지부장은 “산별노조답게 조직을 강화하겠다”며 “현장으로부터 신뢰받는 조직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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