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소셜벤처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착한 창업'이라고 불리는 소셜벤처는 새로운 영역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혁신적인 사회적기업 모델이다. 진흥원은 26일 "소셜벤처 설립과 운영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겨루는 경연대회를 청소년부와 일반부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먼저 7월 6개 권역별대회 예선을 거쳐 9월께 전국대회에서 최종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국대회는 권역별대회 입상자만 참가할 수 있다. 전국대회 일분부문 우수팀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과 최고 3천만원의 상금이, 청소년 부문 우수팀은 최고 3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socialenterpris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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