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28일 '청년 내 일 만들기' 사례집을 발간하고 전국 대학과 고용센터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노동부가 제공하는 대표적인 청년취업 프로그램을 주제로 한 사례집은 '든든한 동행, 취업지원관', '내 일을 위한 선택, 청년취업인턴제', '아름다운 재도전, 청년층 뉴스타트 프로젝트' 등 3권의 시리즈로 구성됐다. 사례집에는 취업지원관 24시 따라잡기·창직인턴 선배들의 생생한 노하우 전수 ·가정형편으로 특성화고교를 중퇴한 후 방황하던 여학생이 고용센터 상담사를 만나 재도전한 성공스토리 등이 화보와 함께 인터뷰 형식으로 실렸다.

박재완 노동부장관은 발간사에서 "이번 사례집들이 취업의 문턱을 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돼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례집은 노동부 홈페이지(moel.go.kr)에서 웹북 형태로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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