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 의장에 전왕표(53·사진) 대웅제약노조 위원장이 당선됐다.
성남지부는 22일 오후 성남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제15대 의장 선거를 치른 결과 단독출마한 전왕표 후보가 재적조합원 86명 중 84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81명(96.4%)의 찬성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전 의장 당선자는 성남지부 10~11대 의장을 역임했다. 현재 경기본부 상임부의장을 맡고 있다. 전 당선자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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