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은 내년 신입직원을 모집한 결과 120명 채용에 7천893명이 응시해 65.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중 1차 합격자는 1천124명으로 남성은 519명(46.2%), 여성은 605명(53.8%)으로 여성의 합격률이 높았다. 지난 2004년 연령과 학력제한이 폐지된 탓인지 40세 이상 응시자(268명)와 고졸 출신 응시자(151명)들이 많았다.

공단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중학교에서 1차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필기시험을 치르고 6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16~21일 면접을 거쳐 22일 오후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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