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를 위한 각종 복지사업을 알기 쉽게 요약·정리한 를 21일 발간했다. 이날 노동부는 "그동안 근로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해왔으나, 근로자들의 사업 인지도가 낮고 부처차원의 종합적인 홍보가 이뤄지지 못했다"며 "근로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각종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근로자복지사업을 총망라한 안내책자를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19일 노동부는 국민생활 및 국가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핵심 현안과제 8가지를 발표하고 이를 중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이들 과제들에 대해 금년안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노동부가 밝힌 8대 중점추진과제에는 △ 현장중심의 취업지원시책 추진 △ 근로시간제도 선진화 △ 외국인력 활용제도 개선 △ 비정규직
노동부는 지난 18일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고령자 기준고용률을 상향조정하고, 장애인에 대한 직업훈련을 강화하는 등 '노인·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경제·사회적 활동 참여 확대방안'을 밝혔다. 노동부는 고령자 기준고용률을 현행 3%에서 5∼6%로 상향조정하고, 고령자 적합직종을 추가선정하며, 적합직종 우선채용 의무대상을 담배인삼공사 등 19개 정부출자기관까
오이도역 장애인 리프트추락참사 1주년을 맞아 "장애인이동권쟁취를 위한 결의대회'가 오는 22일 오후1시 혜화동로터리 버스정류장에서 열린다. 행사를 주최하는 '장애인이동권쟁취를위한연대회의'는 "지난해 1월22일 참사이후 1년간 진행된 장애인 이동권 쟁취를 위한 투쟁은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며 "참사 1주년을 맞아 시민ㆍ사회ㆍ노동ㆍ진보정당 등과 함
교수계약제, 연봉제 도입에 반발하고 있는 교수단체들이 21일부터 시한부 항의농성에 들어간다. 교수노조, 전국교수협의회 등 7개 교수단체들로 구성된 전국교수투쟁본부(집행위원장 박거용)는 "지난 15일 교육부총리 공식면담 등을 통해 교수계약제, 연봉제 철회에 대한 입장을 정부에 전달했으나 이제는 교수들의 투쟁만이 이 난국을 타개할 수 있음을 절감했다"며 "오
노동부 유용태 장관은 18일 오후 여의도에서 지역별 노사대표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2002년 주요 노동정책에 대한 토론회'에서 "주5일근무제 도입은 더 이상 시간만 끌 수 없다"며 "주5일근무제 도입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토론회에서 유용태 장관은 "근로시간단축이 국제적 추세 속에서 올해 노동계의 주5일근무제 도입 요구를
전북지역일반노조(위원장 나미리)가 최저임금 위반사업주 신고접수 및 최저임금에 대한 시민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노조는 18일 오후 전주코아 앞에서 법정 최저임금 내용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사용주가 최저임금을 위반했을 때 처벌 조항도 함께 알려냈다. 노조는 "아직도 법정 최저임금보다 낮은 임금을 받는 노동자가 많다"며 "노동부의 최저임금 위반사업장에
한국노총이 지난 16일 4인 가구를 기준 표준생계비가 약 354만원이라고 발표하자 인터넷 상에서 또 한바탕 난리가 났다.▶표준생계비 자료받기표준생계비가 너무 높다는데 놀라움을 표시하는 이같은 논란은 매년 양대노총이 표준생계비를 발표할 때마다 발생하는 일로, 지난해 때도 똑같은 상황이 재연된 바 있다. 한국노총 홈페이지에는 17일 최근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저소득노동자들이 보증 부담없이 생활안정자금 등을 대부받을 수 있도록 올해 처음 실시되는 '근로자 신용보증지원제도'가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17일 노동부에 따르면 15일 현재 근로자 신용보증지원사업을 통해 618명의 노동자가 생활안정자금, 체불근로자 생계비, 실직자 가계안정자금 등 모두 31억9,200만원을 무보증으로 대부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1월부터 자녀를 보육원에 맡기거나, 질병을 앓는 편부모를 간병해야 하는 근로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정부가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자녀의 보육원 이용비, 편부모 간병비 가운데 하나를 택하면 월 10만원씩을 지원키로 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여성부도 자녀를 둔 저소득 영세민들에게 지원하는 ‘보육 지원금’ 수혜 대상을 크게 늘리기로 했다.
한국노총은 16일 2002년 임금인상 요구율을 결정하는 근거자료로 활용되는 표준생계비를 확정해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단신가구 생계비는 월127만1,703원, 2인가구 207만3,719원, 3인가구 265만493원, 4인가구 354만7,218원, 5인가구 433만689원으로 나타났다. 표준생계비는 '우리 사회에서 보편적이고 정상적인 문화생활을 하면서
'교수 계약제·연봉제 철회를 위한 전국교수투쟁본부(이하 투쟁본부)'는 15일 오후 교육부총리 면담에 이어 시한부 농성 등 실천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수노조 황상익 위원장 등 투쟁본부 관계자들은 15일 오후 한완상 부총리와 공식 협의 면담을 갖고 '교육공무원임용령' 개악과정의 반민주성과 교수계약제가 대학사회에 미치는 문제점 및 대학현안에 대한
아르바이트를 하는 중고생들이 임금체불은 물론 부당해고, 성희롱, 폭행 등에 심각하게 노출돼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지난해 수도권에 거주하는 중고생 1,74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아르바이트 실태'에 관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56.8%가 아르바이트를 경험한 적이 있으며, 이 중 27.4%가 임금체불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8일 여야합의로 통과된 '국민건강보험재정건전화특별법'과 관련해 사회보험노조(위원장 김위홍)는 성명을 발표하고 의료서비스 공급자를 제어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구성과 운영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회보험노조는 "정책심의위원회가 수가와 보험료를 한꺼번에 심의·의결할 경우 진료수가의 적정성 확인이나 병원경영 투명화를 유도할 주체가
청년(15~24세) 실업자의 증가율이 전체 실업자 증가율보다 8배 가량 높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현재 청년 실업률은 10.6%로, 한달 전인 지난해 11월에 비해 1.58%포인트 증가했다. 전체 실업률은 3.2%에서 3.4%로 0.2%포인트 증가했다. 이에 따라 청년실업률 증가율은 전체 실업
노동부는 설연휴를 앞두고 체불임금청산 집중지도에 나선다. 10일 노동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설연휴전까지를 '설날대비 체불임금청산 집중지도기간'으로 설정하고, '체불임금 청산지도반'을 편성해 체불임금 예방 및 청산활동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노동부는 체불취약업체로 모두 5,000개 사업장을 선정, 체불임금 예방을 위한 집중점검을 실시하
자동차노련 서울시버스노조(위원장 신동철)가 건강상식 책을 발간, 전 조합원에게 배포했다. 서울시버스노조는 몸의 증상에 따라 건강의 이상유무를 체크하는 지침서로 '증상별 건강체크 가이드'를 발간하고 산하 조합원 18,000여명을 대상으로 배포한 것. '증상별 건강체크 가이드'는 질병과 건강문제를 증상별로 나누고 당시 구체적으로 증상에 따라 세분해 놓고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재정통합이 유예됐기 때문에 직장보험료 부담이 더 가중될 것이라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6일 경총은 '직장보험료 인상 규모는 재정통합과 상관없다'는 자료를 통해 "직장가입자의 보험료는 재정통합이든 분리이든 직장보험 건전화를 위해서는 15%내외의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며 "그러나 중장기적
농협노조(위원장 김종길)는 농협중앙회가 최근 퇴직금 누진제 폐지를 핵심으로 하는 지도 문서를 각 지역조합에 보낸 것과 관련,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노조는 "농협중앙회의 지도문서는 아무런 효력을 갖지 못하는 권고일 뿐"이라며 "각 지역본부, 지부, 분회에 농협중앙회 '퇴직금누진제 폐지' 지도를 조직적으로 거부하라"고 공지했다. 노조 한
올해 공무원 임금이 총액기준 6.7% 인상된다. 2일 중앙인사위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무원보수 및 수당, 여비규정 개정안'을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된데 이어 대통령 재가를 거쳐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공무원 임금이 총액대비 6.7% 인상될 수 있도록 기본급 8.5% 인상하고, 연봉제 적용대상 공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