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민주노총 총파업에 대전충남지역은 56개노조 1만1천여명이 참여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민주노총 대전·충남본부(본부장 박춘호, 이경수)는 1일 대전시청기자실에서 '발전노조 사태해결촉구와 민영화 강행방침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2일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 30일 대전역에서 민주노총 대전본부 조합원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파
전국 6개 지역본부를 두고 있는 전국농협노조가 조합원 직선제로 위원장을 뽑게 된다. 농협노조 비상대책위는 지난 3월6일 이 같은 결정을 했으며 26일 1차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국환)를 열어 선거일정을 확정했다. 선관위는 오는 4일 선고공고를 내 18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게 되며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선거운동을 벌이게 된다. 5월2일 전국
서울지하철노조 11대 위원장 선거에서 불신임 당했던 배일도 후보가 재당선됐다. ▶ [인터뷰] 배일도 서울지하철노조 위원장 보기 배일도 신임 위원장은 초대, 9대, 10대에 이어 4번째 위원장에 당선되는 저력을 과시했다. 노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7∼29일 결선투표를 실시한 결과, 총 9,323명 중 9,026명이 참여(96.8%),
대표자 중심의 틀, 노-사 노-정 대립환경 등 '배일도 노선' 극복과제 많아 서울지하철노조 '배일도 호'가 침몰의 위기를 모면하고 또다시 출범했다. 잠정합의안 부결로 인한 불신임 이후 11대 위원장 재당선은 배위원장의 이후 행보에 '큰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이에 따라 '배일도 호'의 출범은 노조 내부, 노동계에 적지 않은 파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서울지하철노조 배일도 위원장 당선 보기 서울지하철노조 11대 위원장 선거 개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배일도 후보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노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오후 5시10분 현재 승무, 차량지부, 본사특별지회를 개표한 결과, 배일도 후보가 2,298표를 얻어 2,292표를 획득한 이상대 후보를 6표 차로 앞섰다고 밝혔다. 승무지부는 배
언론노조·언론연맹이 4월2일 민주노총 총파업 관련해 공정보도 감시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언론노조는 각 언론사 긴급 민주언론실천위원회, 공정방송보도위원회 개최를 통해 파업보도관련 공정성 감시활동 결의 4월2일 정오 언론노동자 결의대회 등 민주노총 총파업 관련 5대 지침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언론노조 관계자는 "내부감시를 통해 여
전력노조가 배전분할 대응투쟁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선거국면에 접어들었다. 전력노조는 다음달 말 두 번째로 직선제를 실시해 16대 위원장·수석부위원장을 뽑는다. 정부가 전력산업 구조개편계획에 따라 지난해 발전부문에 이어 배전부문 분할을 예정하고 있어, 배전분할을 반대해온 전력노조는 이번 선거에서 이와 관련한 정책과 대응전략이 주요 쟁점으로 부각될 예정이
고무산업노련(위원장 조용수)은 29일 부산에서 정기 대의원대회를 열고 올 임단협 투쟁을 성공적으로 이끌자고 결의했다. 연맹은 이에 따라 올 임금협상에서 신발 부문은 공동교섭을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임단협을 벌인다. 조용수 고무산업노련 위원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제조 부문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을 향해 제조연대 강화에 연맹이 앞장설 것"이라며 "주 5일
서울지하철노조 11대 위원장 선거 개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배일도 후보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노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오후 5시 10분 현재 승무, 차량지부, 본사특별지회를 개표한 결과, 배일도 후보가 2298표를 얻어 2292표를 획득한 이상대 후보를 6표 차로 앞섰다고 밝혔다. 승무지부는 배일도 후보 724표, 이상대 후보 1040표가 나왔으며
잇단 보수정책을 내놓고 있는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가 지난해 5월 집권 이후 최대의 저항에 부닥치고 있다. ◇ 노골적 보수화=노조와 야당을 자극한 첫 사건은 지난달 28일 의회를 통과한 `이익상충법'이다. 이 법의 핵심은 “공직자도 경영에 참여하지만 않는다면 기업을소유하거나 주식을 보유할 수 있다”는 것으로, 3개의 민영방송 등을 소유한베를루
민주노총이 발전노조 파업에 대한 정부의 미복귀자 전원해임 등 초강경대책에 대해 4월2일 총파업으로 맞서기로 한 가운데 민주노총 소속노조들의 파업참여가 잇따르고 있어 노정 정면충돌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민주노총은 발전노조 파업과 관련 지난 23일 이후 노-정간 교섭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 대해 '정부가 조건 없이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관심을 모았던 서울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 선거에서 두 개의 공무원노조인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련)과 전국공무원노조 양쪽 후보 모두가 탈락하고 상급조직 결정에 유보적 입장을 보였던 박관수 후보가 당선됐다.▶ [인터뷰] 박관수 서울시청공직협 위원장 당선자 보기 특히 박 당선자는 공무원노조 건설에 대해서는 강한 의지를 보이면서도 상급조직 결정에서는 회
한국노총 중앙연구원이 28일 예정됐던 '정치방침 토론회'를 당일 연기한다고 밝혀 연기이유에 대해 관심이 모아졌다. 이날 토론은 중앙연구원이 지난해 말부터 올 1월까지 한국노총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정치의식과 정치방침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영태, 조재희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진행될 예정이었다. 이정식 대외협력본부장은 "대선 정치방침을 수립
보건의료노조(위원장 차수련)가 주5일제 실시 등 4대 핵심 요구안을 걸고 임단협 투쟁시기집중을 '5월 중순'으로 결정한 가운데 전지역본부가 조합원 교육을 실시하는 등 임단협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노조는 이번 교육에서 민주노총이 발전노조 파업 장기화로 오는 2일 총파업을 결정한 것과 관련, 조합원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주목된다. 가
금속노련은 지난 한국노총 대의원대회에서 유재섭 위원장이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에 선출됨에 따라 5월10일 위원장 보궐선거를 실시한다. 금속노련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5월10일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위원장보궐선거를 실시하기로 하고 위원장 선거관리 업무 일정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금속노련 위원장 선거는 다음달 4월9일 선거공고를 하고 24일 후보 등록
민주노총 충북본부, 교수노조 충북본부 등 38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공무원기본권쟁취 충북지역 공동대책위(대표 김상걸)는 28일 성명을 내고 공무원노동기본권 보장과 탄압중단을 촉구했다. 충북공대위의 이날 성명에 따르면 '대의원대회 불참각서'를 받고 상사와 경찰을 동원한 압력행사, 대회 참여자 징계 등 탄압에 혈안이 돼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
민주노총이 4월2일 총파업을 선포한 것과 관련 대전충청지역의 민주노총 3개 지역본부도 28일부터 시작되는 총파업투쟁일정을 밝혔다. 대전본부는 28일 긴급대표자회의를 갖고 28일 시민선전전과 노조간부 철야농성 돌입, 29일 발전노조매각저지와 노동탄압분쇄 야간문화제, 30일 대전역 집회, 4월1일 대전충남 공동기자회견, 2일 총파업 등 투쟁일정을 확정했
한국통신노조(위원장 이동걸)는 정기대의원대회 무산으로 처리되지 못한 안건을 오는 2일 조합원 총회를 열어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노조는 이번 조합원 총회에서 △ 2002년 사업계획 △ 2002년 예산편성승인 및 2001년 결산 심의 △ 임금 요구안 △ 지방본부 통합(서울, 경기지방본부)및 신설(강북, 강남, 서부지방본부) △ 지방조직 운
한국노총은 26일부터 이틀간 이남순 위원장 재선 이후 처음으로 28개 산별대표자 정책세미나를 개최해 한국노총 조직쇄신을 위한 구체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노총은 "한국노동운동의 위기 상황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이러한 위기 상황을 한국노총 주도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타개해 나가기 위하여 한시적인 '한국노총 개혁 및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칭, 특
한국노총은 26일 연맹과 지역본부 정치담당자 36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치위원회(위원장 이남순)를 개최하고, 무소속 지역별 후보출마를 우선한다는 등의 내용으로 올해 지방선거 대응방침을 확정했다. 한국노총은 이밖에도 정책연합을 통한 기존정당(원내, 원외정당 포함) 공천으로 출마하는 후보자들을 다수 확보하고, 지역본부와 지부가 지방선거에 적극 결합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