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19일 사회적기업 창업 지원을 위해 ‘소셜벤처 전국 경연대회’를 이달 20일부터 12월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권역별 대회에서 입상한 83개 팀과 신규 참가팀을 대상으로 창업청년·창업일반·아이디어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개최된다. 권역별 대회에 출전했다가 탈락한 팀도 아이템을 보강해 출전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다. 1차 심사를 통과한 팀에게는 다음달 15일부터 12월1일까지 상담서비스와 활동비를 지원한다. 최종 결선은 건국대 새천년기념관에서 열린다. 입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최고 3천만원의 상금, 2천만원 한도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후원기관인 중소기업청과 SK에서 우수아이템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사회적기업 홈페이지(socialenterprise.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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