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은 이번 '산재환자 위문행사'에서 진폐증으로 입원한 남편을 6년째 간호하고 있는 황삼남씨와 지난 92년 입원 이후 4년 동안 환자대표로 선정됐던 최중범씨를 각각 모범 간병인과 산재환자로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한국노총은 또 "이번 위문행사에서는 병상에서 고통받고 있는 산재환자들과 그 가족들이 조금이나마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흥미진진한 마술공연을 비롯,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위문행사에는 한국노총 강찬수 부위원장과 광산노련 김동철 위원장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