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개최되는 제36회 서울 국제기능올림픽대회를 앞두고 국제조직위원회 특별총회 및 기술위원회의가 6일부터 10일까지 롯데월드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에는 국제조직위원회 회장 뒤셀드롭 회장을 비롯, 회원국 공식·기술대표 등 34개국에서 73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서울 국제기능올림픽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경기장(코엑스), 선수촌(서울올림픽파크텔, 교육문화회관)을 둘러볼 예정이다.

또 국제조직위는 특별총회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회원국 가입과 2003년 열릴 제37회 국제기능올림픽 개최국을 의결하게 된다.

아울러 기술위원회에서는 8개 분과별 경기집행에 관한 토의, 각종 시설·장비의 설치 등 대회 개최준비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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