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퇴직연금·사내근로복지기금 등 선진기업복지제도 도입 지원을 담당할 기본컨설턴트를 20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기본컨설턴트는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선진기업복지제도의 개념·도입절차·도입사례·효과를 설명하고 기업에 적합한 제도를 추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퇴직연금·선택적복지·근로자지원프로그램·사내근로자복지기금·우리사주제도 등 5개 제도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권역은 서울·대전·대구 3곳에 한하며 기업에서 기업복지나 근로자복지 관련 업무를 2년 이상 수행한 경력이 있어야 지원할 수 있다.

근로복지포털사이트인 ‘희망드림 근로복지넷’(workdream.net)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 결과는 오는 24일 희망드림 근로복지넷을 통해 발표한다. 합격자는 28~29일 공단에서 교육을 받은 뒤 기본컨설턴트로 위촉된다. 자세한 내용은 희망드림 근로복지넷이나 공단 홈페이지(kcomwel.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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