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12일 웅진씽크빅·한국경제과 공동주관으로 ‘으라차차차 힘내라 청년아! 5달러 프로젝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13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5달러로 최대의 수익을 낼 수 있는 사업 아이디어를 접수한 뒤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최종 9개 팀을 선정한다.

1등(1팀)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장학금 300만원, 2등(1팀)과 3등(2팀)에게는 웅진씽크빅 표창과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5달러 프로젝트’는 2시간 동안 5달러로 최대의 수익을 내는 사업 아이디어를 찾는 미국 스탠포드대의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한 것이다.

노동부 관계자는 “오랜 구직활동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들이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창의성과 팀워크를 배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노동부 홈페이지(moel.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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