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직업능력의 달’ 행사가 1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한 달 동안 펼쳐진다. ‘직업능력의 달’ 행사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학교법인 한국폴리텍·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한다.

30일 노동부에 따르면 9월 한 달간 대한민국 장인작품 박람회(15~18일)와 미래직업 박람회(15~18일)·인적자원개발 콘퍼런스(9월28일~10월1일) 등 각종 세미나와 경진대회를 비롯해 11개의 행사가 진행된다. 백미는 7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다. 올해로 45회째인 대회는 인천시 송도컨벤시아 등 5개 경기장에서 열리린다. 게임개발·애니메이션 등 56개 직종에서 16개 시·도 대표선수 2천151명이 참가한다. 역대 최대 규모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금메달 1천200만원, 은메달 800만원, 동메달 400만원, 우수상 50~100만원이 지급된다. 입상자는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실기시험을 면제받는다.
노동부는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노동자와 사업주·직업훈련기관 종사자 등 8개 분야의 직업능력 개발 관련 유공자 95명과 명장·기능전승자 26명을 포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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