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의 8·15 기념 경축사에 대해 경영계는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5일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기회의 평등과 공정한 경쟁을 강조한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방향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경총은 “사회적 약자 보호와 관련해 투자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기반 확대가 정책의 중심이 돼야 한다”며 “경영계는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상공회의소도 “대통령의 경축사에서 공정한 사회 구축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실천방향으로 규제개혁·대중소기업 상생협력·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을 제시한 것은 시대적 변화에 부응한 올바른 방향”이라고 평가했다.

상의는 “최근 우리경제가 저출산-고령화 사회 등으로 성장잠재력이 점차 약화되고 있음을 감안해 정부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마련·중소기업 육성·노사관계의 안정·기업가 정신 제고 등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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