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2일 우수한 기능을 가진 올해의 명장 21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명장은 같은 분야의 산업현장·직종에서 20년 이상 종사해 기술발전에 공헌한 기능인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올해는 전산응용가공 등 43개 직종에서 166명의 신청자가 명장에 도전해 그중 전산응용가공 등 21개 직종에서 각 1명씩 선정됐다. 명장에게는 다음달 1일 열리는 직업능력의 달 행사에서 명장증서와 휘장이 수여된다. 일시장려금 2천만원과 매년 동일 직종에 근무하는 경우 95만~285만원의 기능장려금이 연도별로 차등 지급된다. 해외산업시찰 등의 특전도 있다.

명장 선정자 조회 등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hrdkorea.or.kr)를 참조하거나 공단 기능장려팀(02-3271-930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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